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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이폰7 판매 개시…"예전 같지 않네"

  • 송고 2016.09.17 13:25 | 수정 2016.09.17 13:2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제트블랙색 선택률 낮아…20여명 중 한 두 명 꼴

애플의 아이폰7과 무선이어폰 에어팟.ⓒ애플

애플의 아이폰7과 무선이어폰 에어팟.ⓒ애플

아이폰7의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중국에서 16일 아이폰7 판매가 시작됐지만 예상보다 판매 열기는 뜨겁지 않았다.

17일 펑파이(澎湃) 등 중국 외신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 상하이 등 애플 매장에서는 오전 8시 개장 전 구매를 위해 늘어선 수백명의 줄이 목격됐다. 다만 이전 아이폰6S를 발매할 때보다 특별히 길지 않았다.

베이징 싼리둔(三里屯)에 위치한 애플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개장 20분 만에 대기줄이 사라졌다.

외신은 올해 애플 마니아들의 아이폰 구매 열기가 이전보다 차분해졌다고 전했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줄을 서지 않고 아이폰7 구매자에게 웃돈을 주고 제품을 사는 상황이 목격되기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아이폰7 구매를 위한 줄이 이전 버전인 아이폰6S보다는 확실히 짧았다고 전했다. 구매 희망자들이 이미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주문을 했기 때문일 것으로 봤다.

특히 아이폰7을 손에 넣은 중국 구매자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제트블랙 색상을 선택한 비율이 그리 높지 않았다는 점이 중국의 아이폰 열기가 다소 약해졌다고 풀이할 수도 있다.

애플의 상하이 환마오(環貿)점에서 20여명의 구매자 가운데 제트블랙 색상을 고른 이는 한 두명에 불과했다.

미국에서 아이폰7 플러스가 지난 14일 완판됐고 특히 제트블랙 색상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역시 이미 동나 살 수 없게 된 것과는 다른 반응이다. 애플은 제트블랙색 아이폰7 플러스가 11월에야 재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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