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 빅데이터 보호 및 활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보안원은 21일 금융회사 등이 개인정보 침해위협을 최소화해 금융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여의도 소재 금융보안원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분야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금융 빅데이터 비식별 조치 및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또는 빅데이터 활용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식별 조치 기법을 설명하고, 비식별된 금융 빅데이터의 분석·활용방안 제시 등으로 이뤄진다.
금융보안원은 이 교육이 금융권에서 비식별된 금융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에서 금융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금융 빅데이터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교육 니즈(Needs)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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