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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부산·과천 아파트값 초강세…"강남 못지않네"

  • 송고 2016.09.25 14:48 | 수정 2016.09.25 14:4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올해 강남 아파트보다 상승폭 더 커…위례신도시 1위

'청약 인기' 부산 아파트값, 서울 전체보다 더 많이 올라

최근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강남권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위례신도시와 부산, 과천 아파트값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강남구의 아파트값은 작년 말보다 7.32% 올랐다. 개포 주공1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단지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인근 아파트값도 함께 상승했다. 실제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값은 17.15% 오르면서 서울지역 동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국을 통틀어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상승률 기준) 곳은 위례신도시다. 판교와 함께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새 아파트 입주가 한창 진행되면서 올 한해 13.1% 올랐다.

3.3㎡당 가격도 작년 말 1969만원에서 현재 2181만원으로 2000만원을 돌파했다. 위례신도시는 현재 분양권 프리미엄도 1억∼2억원 이상 붙고 있는 상황이다.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과천시도 올해 10.8% 상승하며 강남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과천시의 아파트값은 작년 말 3.3㎡당 2613만원에서 이달 현재 2994만원으로 무려 381만원 상승했다. 3.3㎡당 상승액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 59㎡는 작년 말 평균 6억4000만원에서 현재 7억8000만원으로, 주공 9단지 89㎡는 6억3000만원에서 7억7000만원으로 각각 1억4000만원 상승했다.

부산도 가격 상승세다. 부산시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각각 9.43%, 7.57%가 오르며 강남 아파트값보다 상승폭이 컸다.

부산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지역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특히 최근들어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등 인기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상승폭이 더욱 가팔라졌다.

현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준비 중인 삼익비치 100.9㎡는 작년 말 시세가 평균 4억5000만원이던 것이 현재 5억9500만원으로 32.2%나 급등했다.

해운대구 좌동 롯데4차 아파트 79㎡는 작년 말 평균 2억4740만원에서 현재 3억2250만원으로 30.3% 올랐다. 아울러 부산 전체 아파트값 평균도 올 한해 4.58% 올라 서울 아파트(4.41%)를 제치고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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