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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2016] 현대카드 리볼빙 수익 2035억원…"금감원 징계 결정 지지부진"

  • 송고 2016.09.29 11:24 | 수정 2016.09.29 11:42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불완전판매 피해자 보상대책 마련해야"

현대카드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리볼빙으로 4067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은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사 리볼빙 수익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8개 카드사들은 작년 리볼빙으로 1조12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현대카드의 작년 리볼빙 실적은 2035억에 달했다.

박 의원은 "현대카드는 2014년∼2015년 상반기까지 아웃바운드 형식으로 리볼빙 상품을 불완전 판매했다"며 "2014년에는 2032억원, 2015년에는 2035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2년, 2013년에는 1759억원 1893억원의 수익에 그쳐 그간 불완전판매를 통해 약 15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1672억원(21.7%), 삼성카드는 1440억원(21.1%)의 판매 수익을 거둬들였다.

박 의원은 "금감원이 현대카드 검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현대카드 봐주기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며 "불완전판매로 인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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