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진출 박차…사업 영역 확대 기대
오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수산아이앤티(수산INT)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참가해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수산INT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관에서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열린 ‘커넥트 W’(Connect.W)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Connect.W는 정확한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파트너와 국내 ICT 기업을 연결해 성공적인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아시아 13개국 통신사 및 협력사들을 포함해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국내외 70여개의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1:1 현장 매칭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파티에 참여한다.
지난해 열린 Connect.W에도 참가한 수산INT는 베트남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비나폰(VinaPhone)과 현재 청소년 유해 정보 차단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이동통신 서비스 기업과도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수산INT는 동남아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기존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및 모바일 광고 전달 플랫폼 뿐 아니라 공유 단말 서비스도 소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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