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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증시] 유가상승 호재와 한미약품 악재 '혼조'... 코스피 0.51% 하락

  • 송고 2016.10.02 06:30 | 수정 2016.10.01 21:5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美 대선후보 TV토론 후 증시활력 속 도이체방크 부실채권판매 14.47p 급락

김영란법 시행에도 유통주 덤덤...30일 한미약품 쇼크에 의약품업종은 하락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주(9월 23~30일) 국내 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미국 대선 후보 간 첫 TV토론이 좌우했다. 이들은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는 요인이었지만 도이체방크 우려와 한미약품 사태는 증시를 떨어뜨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한 주간 10.44포인트(0.51%) 하락한 2043.63으로 마감했다.

주 초반 코스피는 유가 급락 여파로 인해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업종별로 하락세가 우위를 점했다.

27일에는 간밤 미국 대선 후보 간 첫 TV 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코스피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트럼프가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심리를 강화시켜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8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공식적으로 시행됐지만 유통주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의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OPEC 회원국은 29일 하루 3325만배럴인 원유 생산량을 3250만배럴로 감산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11월 30일 정례회의에서 국가별 감산 규모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8년만의 감산 결정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5.3%, 6% 상승했고 증시 역시 상승 탄력을 받아 코스피가 2070선을 탈환했다. 유가 상승은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다.

30일에는 도이체방크의 부실채권 판매 혐의 소식으로 코스피는 14.47포인트(0.70%) 떨어졌다.

이날 한미약품은 1조원의 기술수출 소식과 함께 악재성 공시를 함께 내놓으면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결국 급락한채 마감해 제약 바이오주까지 덩달아 붕괴됐다.

한미약품은 장중 표적항암제 '올무티닙'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위에 올라 전날보다 18.06% 급락한 5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중 최저가다.

30일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전날보다 6.75% 하락한 9246.37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제약 업종도 2.53% 내린 6984.83으로 장을 마쳤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은 한 주간 7.38포인트(1.07%) 떨어진 681.2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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