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수출 중단과 늑장 공시 논란으로 내림세를 걷고 있는 한미약품이 5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0.89%(4000원) 올라 4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 수출 계약이 중단됐다고 공시하면서 18.06% 급락한 이후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5일과 6일 장중 반등에 나섰지만 2%, 1%대로 하락 마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 계약 파기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기 전에 관련 정보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외부로 유출된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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