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시작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앞으로의 발전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일제히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넥슨은 25일까지 넥슨지티, 네오플, 띵소프트 등 법인과 함께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 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이며 법인에 따라 △게임사업 △해외사업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 직무분야의 채용도 이뤄진다.
신입사원은 서류전형, 역량 테스트(개발직군),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경력사원은 부서 별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넷마블게임즈 또한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앤파크, 넷마블엔투 등 넷마블컴퍼니 4개사와 함께 하반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제작 △사업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분석 등이며 사업부문은 국내 전문 인재와 더불어 글로벌 인재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17일까지 넷마블 컴퍼니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면접, 인턴십(8주) 후 정식 채용된다.
엔씨소프트는 2016년 신입사원 및 전문연구요원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게임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Web Application 개발 △Game AI 분야 △게임사업 △초무 등 16개 부문이며 전문연구요원은 △게임개발 △NLP 분야 △음성인식/합성분야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NC TEST, 역량 면접, 인성 면접 순이며 서류 접수는 14일까지 가능하다.
이들 게임사 모두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등이 서류 전형을 마감하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게임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참신한 게임 개발 등 게임 산업에서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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