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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소손] 이통사, 사라진 갤노트7…'아이폰7 특수'로 만회

  • 송고 2016.10.11 15:24 | 수정 2016.10.11 15:48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이통사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 사전예약 시작

공시지원금 및 사은품 등 혜택은 오는 21일 출시일에 맞춰 공개 될듯

이통사의 공식 온라인샵 첫 화면에 아이폰7 예약판매 배너가 올라왔다.ⓒSKT 다이렉트샵 화면 캡쳐

이통사의 공식 온라인샵 첫 화면에 아이폰7 예약판매 배너가 올라왔다.ⓒSKT 다이렉트샵 화면 캡쳐

리콜 후 판매 재개된 갤럭시노트7 제2의 흥행몰이를 기대하던 이동통신3사가 또 다시 예상치 못한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제는 곧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7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는 이날 일제히 갤럭시노트7 신규판매를 중단했다. 리콜 후 지난 1일부터 판매재개 된 갤노트7을 찾는 소비자들의 손길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이통시장에 훈풍이 부는가 싶더니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게 된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멈춘 데 이어 교환품 판매와 교환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절차를 두고 업계는 갤노트7 단종 수순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노트7과 아이폰7, V20까지 3파전으로 이통시장이 곧 활기를 띌것으로 기대했지만 이제는 아이폰7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애플의 기대작 아이폰7은 국내에 오는 2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통사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식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7 특수를 놓친 이통사가 이제는 일제히 아이폰7 특수를 누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각 이통사의 온라인샵 홈페이지 상단에 아이폰7 예약판매를 알리는 공지를 메인으로 올려놓았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가 재점화 되며, 상대적으로 아이폰7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갤노트7 환불, 교환 등과 맞물려 고객들이 예약 및 개통과정에서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통사 일부 유통점에서는 갤노트7 국내 출시일이 확정 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벌써부터 아이폰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통사 일부 대리점에서 벌써부터 아이폰7 사전예약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EBN

이통사 일부 대리점에서 벌써부터 아이폰7 사전예약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EBN

미리 아이폰7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한 이통사 직영점 관계자는 “갤노트7 발화이슈로 아이폰7 문의 고객이 늘었다”면서 “그래서 지난달 말부터 아이폰7 구매 예약자를 받고 있는데 예약자가 꽤 몰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폰7의 국내 출고가와 공시지원금, 사은품 등 혜택은 출시 당일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갤노트7의 경우 이통사가 삼성전자와의 협의하에 통상 스마트폰 출시일에 발표하던 공시지원금, 사은품 등의 혜택을 예약판매 시작일에 맞춰 미리 발표했다. 흥행몰이를 위해서다.

이통사 관계자는 “애플은 자신들이 정한 정책에 맞춰서 움직이는 편이라 기존의 틀을 깨고 이통사와 협의해 사전예약판매 시점에 맞춰 발표하긴 어려울 듯 싶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이통사는 LG V20도 갤노트7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통사 관계자는 “V20이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음주 초까지 V20 판매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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