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만1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일 대비 400원(0.65%) 하락한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6만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거시 경제 부진에 따른 세트의 더딘 회복과 이로 인한 메모리 사이클 단기 둔화를 반영해 2025년 영업이익을 50조원으로 24% 하향해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 1.02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 영역에 불과하고 AI 강세 지속 속에 HBM, DDR5, D램 고용량 모듈, e-SSD 호조를 감안하면 낮은 기저의 전통 세트 부진이 메모리 업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지나치게 과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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