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우성 재건축, 75~109㎡ 92가구 일반분양
올림픽공원 도보 이용, 일부세대 한강조망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입주한 이후 송파 동부생활권 첫 재건축 아파트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 총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올림픽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일부세대에서는 올림픽공원과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풍성초·중, 풍납중이 단지와 마주해 있고 아산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5분 정도면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는 잠실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올림픽공원과 광나루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에서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갖췄다"며 "재건축 후 일부세대에서는 한강과 올림픽공원 조망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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