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대표 "L7명동 노하우로 시설과 서비스 충족 시킬 것"
L7명동, 4성 등급 인정 기준 850점 중 80% 획득…국내 3번째
호텔롯데는 L7명동 호텔이 4성 등급을 획득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롯데시티호텔울산과 KY-헤리티지호텔 동대문에 이어 3번째다. 명동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호텔롯데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진행된 현판식에서 "L7명동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호텔로 개성있는 새로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향했다"며 "시설과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킨 L7명동만의 노하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7호텔은 4성으로 공인받기 위해 고품격 시설과 고객 맞춤 서비스, 양질의 침구 및 편의 용품이 구비했다. 또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와 2개 이상의 레스토랑 시설을 확보했다.
호텔 등급제는 그동안 특1급부터 3급까지를 나타내는 무궁화 표기에서 지난 2014년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5성 체계의 호텔 등급 심사제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등급 체계로 꾸준히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평가는 미리 날짜를 통보하고 방문해 호텔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요원 2명이 불시에 방문해 호텔 내 시설과 서비스를 점검하는 '암행 투숙' 등의 방식으로 치러진다. L7명동은 4성 등급의 인정 기준인 850점 만점의 80% 이상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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