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문의 주도 하에 디스플레이와 가전 부문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이번 분기 대비 10.1% 증가한 52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9% 늘어난 8조3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호적인 환율여건 속에서 DRAM과 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LCD 패널가격 상승, OLED부문 호조로 디스플레이 선전,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가전 부문 개선 등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3분기에 반영된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 제반비용이 제거되면서 스마트폰 부문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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