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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코스피, 박스권 머물 듯

  • 송고 2016.11.20 06:00 | 수정 2016.11.19 23:4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외인 매도 지속세...코스피 1950~2000에 머물 가능성 높아


이번 주 증시(11월 21일~25일)는 달러 강세와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 우려가 지속되며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달러 강세와 시장금리 급등세가 이어지며 외국인은 지난주 국내 증시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서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증시 역시 환율과 금리 변동성 우려 속에 외인 수급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달러 인덱스(DXY Index)는 트럼프 당선 리스크가 구체화되기 전인 지난 4일 97.06이었으나, 17일에는 100.12까지 오르며 2주 만에 3.13% 올랐다. 미 국채 10년 금리도 4일 1.778% 저점 형성 이후 14일 2.254% 고점 형성과 함께 17일 기준 2.196%까지 올랐다.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하며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11월 누적 기준 1조7800억원, 9일 미국 대통령 선거일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1조1000억원을 국내 증시에서 내다팔았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환율 및 금리 변동성 확대는 외국인 매도를 경유해 국내 증시 부진으로 파급된다"며 "단기적으로 트럼프 경제정책 및 연준 통화정책과 관련한 의구심이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면 외국인 수급의 선회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봤다.

코스피지수 경로와 상관성을 보이는 외국인의 코스피 20일 누적 순매수로 보면, 외인 매도의 절정은 1조5000억원이 추가 출회된 이후 3조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더라도 코스피지수가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따.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 1배인 1962포인트 수준의 하방 지지 가능성을 고려하면 시장의 하방은 견고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1950~2000 범위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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