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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금리 비교해보니…지방은행 '높고' 외국계은행 '낮고'

  • 송고 2016.11.22 10:13 | 수정 2016.11.22 10:19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보증대출금리는 광주은행, 신용대출금리는 전북은행이 최고

신용대출부문은 기업은행이 6% '최고'...시중은행 중 유일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금리가 외국계은행보다 지방은행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 중 개인사업자 대출의 평균 금리를 분석한 결과다. 또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도 보증서·신용·마이너스대출에서 월등히 높았다.

반면 예상외로 외국계 은행들이 자영업자 대출에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은행권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물적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2.83~4.04%로 집계됐다.

상위권은 지방은행들이 차지했다. 광주은행이 4.04%로 가장 높았으며 SH수협은행이 3.88%, BNK부산은행은 3.81%, BNK경남은행은 3.8%, 제주은행이 3.73%로 뒤를 이었다.

시중은행들의 겨우 KEB하나은행 3.42%, 신한은행 3.31%, 농협은행 3.3%, 우리은행 3.26%, KB국민은행 3.22%를 기록했다.

반면 SC제일은행이 2.83%로 가장 낮았고, KDB산업은행 2.93%, 씨티은행 3.15% 등 순이었다.

보증서담보대출 금리는 3%대 초중반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이 3.76%로 가장 높았고, 제주은행 3.74%, 전북은행은 3.7%로 3%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은 3.56%로 3%대 중반을 기록했지만 상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산업은행이 3.07%로 가장 낮았고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도 각각 3.25%, 3.24%로 3% 초반대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의 평균금리는 3~6%대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전북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6.22%, 6.07%로 6%대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5.11%), 대구은행(5.08%), 광주은행(5.03%)도 5%대 수준이었다.

SC제일은행이 3.62%로 가장 낮았고 씨티은행도 3.71%로 3%대에 머물렀다.

마이너스대출 등 신용한도대출에서는 전북은행이 6.71%로 가장 높았고, 기업은행은 6.08%로 두번째였다. 이는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광주은행 6.03%, 대구은행 5.5%, 경남은행 5.18%, 국민은행 5.05% 등 순이었다.

신용한도대출의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것도 외국계은행이었다. SC제일은행이 3.27%로 가장 낮았고 KEB하나은행 3.95%, 씨티은행이 4.13%로 뒤를 이었다.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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