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가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로비에 등장했다. 지난 23일부터 로비 중앙에 전시가 시작됐다. ‘신형 그랜저’가 보이자마자 임직원들은 모여들어 엄청난 관심을 표했다. 하루가 지난 24일까지 임직원들의 시선은 ‘신형 그랜저’에 쏠렸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직원들이 있는가 하면 “아반떼를 뻥튀기한 듯하다”라는 다소 냉소적인 평가를 하는 이들도 간혹 보였다.
신형 그랜저가 예전의 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벗고 조금 더 대중적으로 변모했다고 의견을 나누는 직원들도 있었다.
임직원 및 내방객들은 차의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에 앉아보면서 인테리어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뒷좌석이 넓다는 평가와 함께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는 얘기도 많이 오갔다. 고급스런 내부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게 ‘시계’가 너무 저렴해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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