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가구 모집에 2449명 몰려…최고 81대 1
"합리적 분양가로 실수요 유인"…7일 당첨자 발표
현대산업개발은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청약 접수 결과,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9명이 몰리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고경쟁률은 8가구를 모집한 75㎡A타입으로, 총 645명이 지원해 최고 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테라스가 제공되는 75·84㎡T타입도 각각 21대 1,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큰 타입은 109㎡도 6대 1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잠실권역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프론트 아파트'로 희소성까지 높다"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2605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고 중도금 대출도 100% 확보해 실수요층들이 많은 청약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75~109㎡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2~14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 삼성역 2번 출구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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