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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점유율 36.6%…2위 도시바와 격차 벌려

  • 송고 2016.12.02 09:10 | 수정 2016.12.02 14:2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도시바 3분기 점유율 19.8%

삼성전자·도시바 격차는 전분기 16.2%p에서 3분기 16.8%p로 커져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NAND Flash) 시장에서 추격자인 일본 도시바와의 격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렸다.

2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3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37억4400만달러(4조38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점유율 36.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도시바는 20억2600만달러(2조3710억원)의 매출로 19.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격차는 전분기 16.2%p에서 3분기에는 16.8%p로 커졌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강력한 수요를 등에 업고 시장 리더의 지위를 유지했다"면서 "4분기에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로 모바일 기기와 더불어 노트북 스토리지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에도 들어간다. 삼성은 SSD와 eMMC(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 등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에서 월등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점유율 3위는 웨스턴디지털(17.1%)로 샌디스크를 합병한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6.7%가 늘었다.

SK하이닉스 점유율은 10.4%로 전분기보다 0.1%p 높여 마이크론(9.8%)을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이 7% 상승하고 출하량(bit shipments)을 12% 늘린 덕분에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3% 증가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SK하이닉스가 연말까지 3D 낸드 생산량을 웨이퍼 기준 월 2만~3만장 규모로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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