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서 담은 1800여 포기 450상자 분량 김치 곳곳 기부
"소외된 우리 이웃 위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 강화할 것"
한라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난 10일 '한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시 행사에서 담은 1800여 포기 450상자 분량의 김치는 명진들꽃사랑마을(150상자)와 송파종합사회복지관(100상자), 외국인전용의원(100상자), 원주종합복지관(100상자)에 각각 전달됐다. 아울러 500만원 상당의 쌀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한라는 김장나눔 행사뿐 아니라 연탄배달, 현장인근 공공시설, 복지시설지원, 지역환경정화활동과 같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들을 하고 있다.
아울러 다일공동체 내 영세노인과 외국인 대상 의료품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연령, 국정에 따라 지원의 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저소득층사회취약계층 지원이라는 큰 범주에서 폭넓은 사회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박철홍 한라 사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지원해 온 송파구 거요동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한라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1년 이후 올 해가 여섯 번째다.
한라 관계자는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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