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 가능
BNK금융그룹은 은행 방문없이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대출 'My 포켓론'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My 포켓론'은 모바일 은행 썸뱅크를 통해 무방문, 무서류 방식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 최대 1000만원의 일반 한도형과 300만원의 사전 한도형으로 구성된다.
사전 한도형은 최근 3개월 간 부산은행으로 급여이체 또는 아파트관리비가 자동이체 되고 통신비, 공과금, 카드대금 등 자동출금이 3건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간편심사를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300만원까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한도형은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소득증빙 서류 제출 없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비대면 모바일 한도증액 방식을 적용해 한도 우대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신용등급과 대출 거래실적이 양호한 경우 고객이 원하면 매 6개월마다 20%씩 한도 증액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일반 한도형은 최저 연 5.71%까지, 사전 한도형은 최저 연 6.21% 적용된다.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썸뱅크 My 포켓론 개발은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모바일 지갑형 대출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며 "부산은행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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