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사회봉사단, 12년째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지자체 표창·복지시설 감사패 받는 등 공로 인정
성동조선해양은 연말을 맞아 사내 봉사동호회인 성동사회봉사단이 소외계층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성동조선 임직원들과 통영시 광도면 120민원기동대 봉사단원, 광도면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낡은 주택의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집안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성동사회봉사단은 발족 이후 10여년간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동훈 기원(성동조선해양 조립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은데 이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통영신애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남동훈 기원은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도움으로 주변에 온정을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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