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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원·달러 환율 급등에 2030선 후퇴

  • 송고 2016.12.22 16:39 | 수정 2016.12.22 16:3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나흘 연속 매수 흐름 유지한 외국인, 이날 매도세로 전환

의료정밀(1.25%)·보험(0.98%)·증권(0.57%)·운수창고 상승

원/달러 환율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닷새 연속 상승해 1,190원대로 올라선 후 이제 1,200원대를 넘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6.5원 오른 1,193.4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닷새 연속 상승해 1,190원대로 올라선 후 이제 1,200원대를 넘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6.5원 오른 1,193.4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전반적인 조정을 받으며 주저않았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매도세로 돌변한 외국인 영향으로 풀이됐다. 코스닥은 반등 하루만에 다시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1%(2.23포인트) 내린 2035.7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44%(2.70포인트) 하락한 615.9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0.18% 오른 2041.6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장 중반 외국인마저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코스피가 하락세로 마감했다"고 판단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9개월만에 1200원을 터치하는 등 급등하자 지수를 끌어올리던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6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도 29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동참했다. 기관은 76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5%), 보험(0.98%), 증권(0.57%), 운수창고(0.44%), 전기전자(0.32%)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의약품(-1.46%), 섬유의복(-0.83%), 운송장비(-0.82%), 유통업(-0.71%), 종이목재(-0.6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1.51%), 현대차(-1.05%), 포스코(-0.95%) 등이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삼성생명(2.24%), SK하이닉스(1.11%), 현대모비스(0.75%) 등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동양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0포인트(0.44%) 내린 615.9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원20전 오른 1199원10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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