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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분양물량 53% 증가…강남 재건축 '진행형'

  • 송고 2016.12.24 00:01 | 수정 2016.12.24 08:14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총 5만4335가구중 일반분양 2만4858가구…올해 대비 53.1% 증가

분양 가구 중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2만1474가구로 86.4% 차지

내년 서울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올해보다 50%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재건축은 강남, 재개발은 강북 지역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5만4335가구로 집계됐다(임대, 뉴스테이 제외). 이중 일반분양은 총 2만4858가구며 이는 올해(일반분양 1만6237가구) 대비 53.1%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 일반분양물량(2만4858가구) 가운데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6.4%(2만1474가구)에 달한다. 정비사업 가운데는 재개발 일반분양분이 1만2603가구로 재건축 보다 많은 비중(58.7%)을 차지한다. 이는 올해 재개발 비중(45.0%)보다 13.7%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재건축의 경우 강남4구에서 공급이 쏟아진다. GS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6차 아파트를 헐고 757가구를 짓는다. 이중 145가구를 6월경 분양한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를 헐고 총 4066가구를 짓는다.

대우건설도 강남구 대치동 963번이 일원 주택을 재건축해 이중 109가구를 10월경 분양하고, 롯데건설도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물량 가운데 이중 212가구를 11월경 분양한다.

삼성물산의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도 내년 하반기 분양한다.

재개발 물량은 강북 지역이 많다. KCC건설이 중구 신당동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해 총 176가구 가운데 104가구를 1월경 분양한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4월경 분양한다.

대림산업이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한다. 총 1199가구 가운데 378가구를 4월경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총 1,372가구 중 1291가구를 8월경 분양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최근 2년여간 분양시장의 호조로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들의 속도가 빨라져 내년에도 다양한 곳에서 입지 좋은 정비사업 일반분양을 만날 수 있을 전망” 이라면서 “청약자격이 까다로워지고 대출, 전매도 어려워지는 만큼 사전에 준비 없이 청약을 해서 당첨이 취소되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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