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교 등 13곳 5293호…1월12일부터 접수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청약 가능
국토교통부는 올해 마지막으로 서울, 경기, 부산 등 행복주택 전국 13곳 529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오류지구(890호)는 오류동역(1호선)에 연접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다. 전용 36㎡ 이상 투룸형(모집물량의 40%)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출산과 육아에 특화된 주민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수원광교지구(204호)는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지인 광교신도시에 위치해 광교중앙역(신분당선)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지구는 경기도가 출산장려를 위해 전용 36㎡ 이상의 투룸형으로 지어 신혼부부에게 집중 공급한다.
서울가양(30호)과 부산용호(14호)는 모듈러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이다. 모듈러방식의 도입으로 도심 내 소규모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이 용이해졌고, 소음, 먼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접수는 다음달 12~16일까지 5일간이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14일이며, 입주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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