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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대표 네이버·카카오, 2017년 청사진은?

  • 송고 2017.01.03 10:11 | 수정 2017.01.03 10:1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네이버, 3월부터 한성숙 대표 체제 하에 기술 플랫폼 변신 선언

카카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다양한 연결 가능한 플랫폼 발전 예고

(사진 왼쪽부터) 한성숙 네이버 신임 대표, 임지훈 카카오 대표.ⓒ각 사

(사진 왼쪽부터) 한성숙 네이버 신임 대표, 임지훈 카카오 대표.ⓒ각 사

네이버와 카카오가 2017년 새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3월부터 한성숙 대표 체제 하에 기술 플랫폼으로 변신을 선언했고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자-파트너-세상까지의 연결이 가능한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네이버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지 않고는 경쟁의 대열에 참여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술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준비 중이다.

인공지능 대화시스템 '아미카', 자율주행, 통번역앱 '파파고', 파파고의 기술이 적용된 브라우저 '웨일', 3차원정밀 실내 지도 제작 로봇 'M1' 등의 첨단 기술을 일상으로 끌어 들여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네이버 커넥트 2017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는 "네이버의 기술 플랫폼으로의 변신은 차세대 첨단 기술을 광고주, 스몰비즈니스 분들과 창작자들 누구나 손에 쥐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친숙한 도구로 잘 바꿔 내는 일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술은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수많은 정보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최적의 비즈니스 정보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가 점점 다양해지는 비즈니스 도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한 곳에 통합하는 하나의 관리 플랫폼인 '원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지난 5년간 국내 투자 규모인 2000억원의 2배에 달하는 5000억원을 국내 콘텐츠와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투자할 계획이다.

그 중 1000억원을 할애해 스몰비즈니스의 창업과 성장,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에 각각 500억원씩 투자한다.

카카오는 메신저로 시작해 정보, 콘텐츠 유통 플랫폼까지 진화해 온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파트너, 이용자와 세상까지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톡은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새로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1분기 내 정식 출시하고 마케팅에 최적화 된 솔루션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훈 대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메신저에서 시작한 카카오톡이 앞으로는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음성기술, 언어처리, 인공지능 등의 기반 기술을 통해 카카오톡이 한층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포털은 PC 개편과 함께 다음만의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기술로 개인별 맞춤 콘텐츠의 정성적 추천이 가능해짐과 함께 '24시간 라이브' 등 동영상 서비스의 강화, 카카오톡과의 콘텐츠 공유 및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한층 더 본격화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는 '기다리면 무료' 모델과 결합되는 광고 상품 '캐시프렌즈'를 올해 출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예고편, 게임 설치, 게임 사전 예약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진행이 가능하게 되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의 광고 인벤토리를 통합해 더욱 강력한 콘텐츠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O2O 사업의 경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제공하는 빠르고 편한 이동의 맥락 속에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이외 다양한 생활 영역의 O2O 부분은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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