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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주만에 하락세 멈춰…저가매물 소진 영향

  • 송고 2017.01.07 00:01 | 수정 2017.01.06 15:0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둔촌주공 저가 매물 거래되며 하락폭 줄어

"가격 하락 멈춘 것은 일시적 현상"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을 기록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 했다. 재건축시장(-0.07%)은 분위기 상 큰 변화는 없었지만 둔촌주공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줄었으며 일반아파트도 저렴한 매물이 일부 소진되며 0.01% 상승했다.

하락 조정된 매물이 소진되며 가격 하락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으로 보인다는 게 114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은 △영등포(0.08%) △구로(0.06%) △강동(0.05%) △강서(0.05%) △관악(0.05%) 등이 올랐다. 영등포는 신길동 우성2차, 당산동2가 대우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구로는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25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가 출시됐던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매매 하한가가 2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저가매물 거래 후 추격매수 없이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반면 △송파(-0.09%) △용산(-0.05%) △중랑(-0.04%) △서초(-0.02%) △양천(-0.01%)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쌍용2차가 1000만~2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0.01% 하락한 가운데 일산(0.01%)과 중동(0.01%), 산본(0.01%)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보합을 나타냈다. 의왕(0.04%)과 인천(0.03%), 남양주(0.03%), 안양(0.03%)의 매매가격이 오른 반면 파주(-0.19%), 광주(-0.12%), 화성(-0.08%), 광명(-0.07%), 안산(-0.06%)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상승했다. 서울은 △광진(0.14%) △영등포(0.12%) △동작(0.11%) △송파(0.10%) △은평(0.09%)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강동(-0.15%) △양천(-0.10%) △성동(-0.10%) △도봉(-0.03%) △강남(-0.01%)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을 나타냈다.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움직임이 적었지만 전세매물이 귀하거나 입주물량 여파가 있는 지역의 경우 전셋값 등락이 엇갈렸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4%) △산본(0.03%) △일산(0.02%)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성남(0.06%) △의왕(0.05%) △수원(0.05%) △인천(0.04%) 순으로 상승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한동안 매매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금주 들어 저가 매물이 거래되는 등 거래 적정 시점에 대한 수요자들 간의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며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해소되지 않은 불확실성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큰 만큼 당분간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세는 짙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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