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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내달 크라우드펀딩 적격 투자자 확대하고 광고규제 완화"

  • 송고 2017.01.24 14:33 | 수정 2017.01.24 14:3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크라우드 펀딩 1주년 기념식' 개최…261건 아이디어 펀딩에 도전해 121건 성공

펀딩 활성화 위해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 속히 마무리…중기특화 증권사도 기대

임종룡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임종룡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작년 11월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월까지 적격 투자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광고규제 완화를 위한 법률도 조속히 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력·정보력·네트워크를 갖춘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24일 예탁결제원 사옥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261건의 아이디어가 펀딩에 도전해 121건이 성공(성공률 46.4%)했다"며 "116개 기업이 사업성을 검증받아 7000여명의 투자자로부터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총 180억원의 자금이 제조·IT·모바일·교육·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자양분이 됐다"며 "큰 규모가 아닐 수 있겠지만 이를 수혜받는 기업에겐 성장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수많은 창업·중소·벤처기업을 통해 인재들이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집단지성'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창업·중소·벤처기업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필요한 사업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이프 라인이라는 점에서 크게 활성화 돼야한다는 진단이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월까지 적격 투자자의 범위 확대 등 시행령 개정사항을 모두 마무리하고 광고규제 완화를 위한 법률 개정도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법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기업정보 통합정보망(아카이브) 구축(예탁결제원·1월 중), 펀딩 성공기업의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킥스타터) 등재(2월 중) 등도 빠른 시일내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딩(Seeding) 전용 펀드 등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펀딩 성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후속 투자·융자 프로그램(희망펀딩대출 등)을 통한 펀딩 성공기업 지원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는 인력·정보력·네트워크를 갖춘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성장금융 등 유관기관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성공 이후 성장기반을 확충해나가는데 지원 역량을 더욱 쏟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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