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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둔 서울 아파트 시장 '꽁꽁'

  • 송고 2017.01.27 00:01 | 수정 2017.01.26 14:3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아파트값 0.01% 상승…신도시·경기·인천 보합

전셋값, 지난주 이어 보합 유지

연이은 한파로 인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9주 만에 반등에 성공한 매매시장은 금주에도 상승했지만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등의 정비계획안 통과 이후 매도인들은 호가를 올렸지만 매수세는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실수요 위주로 저가 매물에 대한 매수세는 간혹 있지만 향후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면서 실제 거래로 이어지기는 힘들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11.3 대책 이후 주춤한 분위기가 계속되며 보합(0%)이다.

서울은 △동대문(0.08%) △송파(0.07%) △영등포(0.07%) △관악(0.05%)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동대문은 실수요자의 중소형 거래 영향으로 금주 매매가격이 올랐다. 반면 △성동(-0.07%) △성북(-0.02%) △강남(-0.01%) △서대문(-0.01%)은 금주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수요, 공급 모두 뜸하며 조용한 분위기다. 일산(0.03%)과 위례(0.01%)가 상승한 반면 산본(-0.02%)과 판교(-0.01%)는 소폭 하락했고 이외 지역은 보합이다.

경기·인천은 △평택(-0.14%) △성남(-0.04%) △광명(-0.03%) △용인(-0.01%) △수원(-0.01%)이 하락했다. 평택은 새 아파트 입주 부담으로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국지적으로 수급을 달리하며 보합(0%)을 기록했다. 강서와 영등포, 강북 등 저가 매물이 많은 지역은 소폭 상승했지만 강동은 매물이 쌓이면서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매수인들이 전셋집 구득을 설 이후로 미루면서 잠잠하다. 신도시는 0.01%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1% 하락해 대조를 나타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시장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난해 래미안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분양흥행이 재건축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에 방아쇠 역할을 한 것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 한 특별한 이슈가 생긴다면 시장반등의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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