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5172억원 올려…전년 대비 33% 올라
주택사업 호조, 현장 원가율 개선 효과 '톡톡'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517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일 현대산업개발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4분기 128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3.2% 감소한 수치다. 임직원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5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나 올랐다. 우량 신규 주택사업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기존 현장 원가율 개선 등에 따른 효과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4조7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 올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3400억원으로 2015년말 7410억원에 비해 80.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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