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사 설립 후 제조업·미디어·게임업체 등 다수 고객사 확보
미디어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역량 강화 선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한국지사 역량 강화에 힙을 쏟는다. 프리미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입지 강화에 나선다.
2일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는 광화문 교보생명 15층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업과 엔지니어, 마케팅 등 인력 충원과 동시에 기존 다이렉트 영업을 통한 고객 밀착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디어 방송 분야 고객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서포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현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지속적인 국내 유통망 확대, 사용 경험을 높이기 위한 고객체험 행사 및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1년 국내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는 현재 스마트 모바일 기기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제조업계 대기업, 안정적인 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중요한 미디어, 게임, 인터넷 포털 분야 등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향후 대용량 동영상을 비롯한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는 통신과 방송, 소셜미디어 등의 산업분야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박대성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자사는 전세계 CDN 시장의 성장 속도보다 빠르게 매출 성장을 이어가면서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에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조직 확충과 고객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국내 관련 업계 행사 참여를 통해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미디어와 클라우드 보안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비즈니스는 현재 서비스 제공업체와 콘텐츠 제작업체 간 경계가 무너지며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다. 대용량 콘텐츠 서비스의 이점을 앞세워 미디어 및 방송 시장을 공략한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역시 보안업계 코어업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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