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과 결혼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 함연지 씨(25·사진)가 지난 5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7일 오뚜기에 따르면 함연지 씨는 지난 5일 서울 H호텔에서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 김 모씨와 결혼했다. 김씨는 민족사관학교와 대만의 유럽식 국제학교인 타이베이 유러피안 스쿨을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홍콩에서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씨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다. 그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시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재원이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했다.
함씨는 '연예인주식부자'로도 화제를 모았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5일 그가 보유한 오뚜기 주식은 278억원으로 연예계 주식 순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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