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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송고 2017.02.08 10:33 | 수정 2017.02.08 10:3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게임빌, 2016년 매출 1623억원·영업이익 46억원·당기순이익 297억원

컴투스, 2016년 매출 5156억원·영업이익 1937억원·당기순이익 1510억원 기록

송병준 대표가 이끄는 모바일게임 기업 게임빌과 컴투스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작들의 성과는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기존 히트작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게임빌은 2016년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매출 162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41%, 48% 늘었다.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컴투스의 2016년 매출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515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937억원, 당기순이익 1510억원으로 각각 17%, 20% 성장했다.

게임빌과 컴투스 모두 해외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임을 증명해냈다. 지난해 게임빌의 매출 비중은 국내와 해외 각각 706억원, 916억원이었으며 컴투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매출의 86%인 4430억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연간 최대 해외 실적 기록도 경신했다.

양사는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며 세계 일류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흥행작을 넘어설 새로운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게임빌은 앞으로 성장할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의 두 축을 전략 RPG와 MMORPG로 내다보고 '워오브크라운'과 '로열블러드'를 플래그십으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유명 PC 온라인 IP 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 풀 3D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원(가제)', 자체 개발 신작 '엘룬'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10여종의 라인업으로 글로벌 총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IP로 자리잡은 '서머너즈 워'를 10년 이상 흥행하는 RPG로 성장시켜 나감과 동시에 현재 개발 중인 '서머너즈 워 MMORPG'를 통해 보다 높은 글로벌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S', '히어로즈워2' 및 북미 유명 콘솔 IP를 활용한 게임 등 자체 개발 대작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빌과 컴투스 모두 기존 흥행작의 매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IP의 적극적인 확보로 RPG의 개발역량을 강화하거나 극심한 레드오션이 된 RPG 대신 다양한 장르의 개발을 통해 장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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