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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금융주 부진 영향

  • 송고 2017.02.09 07:44 | 수정 2017.02.09 11:1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시장, 국제 유가·기업 실적 등도 주목

"기업 실적 시장 기대 상회…증시 추가 상승 여력 보유"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하락한 2만54.34에 장을 마쳤다.ⓒEBN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하락한 2만54.34에 장을 마쳤다.ⓒEBN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수혜주로 주목된 금융주가 부진했던 탓이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하락한 2만54.3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상승한 2294.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5% 오른 5682.45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 실적이 대체로 호조를 보였지만 금융주가 하락하면서 다우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대체로 웃돌면서 경제 기초 체력이 강화됐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증시는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금융주는 도드-프랭크법 폐지, 세제 개혁 등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그러나 해당 정책 추진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시장의 실망감이 커졌고 채권 금리도 하락하면서 금융주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유가 움직임과 기업들의 실적 등도 주목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센트(0.3%) 상승한 52.34달러에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3일로 끝난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1천38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EIA의 집계가 시작된 198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원유재고 증가폭이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와 주요 6개국 통화 관계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가 0.12% 하락한 100.28을 기록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 날보다 하락한 112.08엔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8%가량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에너지, 헬스케어, 산업이 하락했고 부동산과 기술, 통신, 유틸리티는 상승했다.

종목별로 시총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0.39% 올라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애풀은 최근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 중이다.

종합 미디어 회사인 타임워너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월가 예상을 상회해 0.4% 상승했다.

제약회사인 앨러간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조정 EPS와 매출이 시장 기대를 상회해 3.6% 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트위터의 주가는 증권가의 투자의견 상향에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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