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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지속 성장 기반 구축 앞장

  • 송고 2017.02.22 11:01 | 수정 2017.02.22 11:0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지난해 이어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

우수개발사 선정해 게임 프로모션·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다각적 지원

(사진 왼쪽부터)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지역 총괄, 박재환 나날이 스튜디오 대표, 김상헌 아이들상상공장 대표,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홍보총괄 상무, 장현세 한국 구글플레이 게임 사업 부문 부장.ⓒ구글

(사진 왼쪽부터)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지역 총괄, 박재환 나날이 스튜디오 대표, 김상헌 아이들상상공장 대표,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홍보총괄 상무, 장현세 한국 구글플레이 게임 사업 부문 부장.ⓒ구글

구글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중소 개발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장선다.

구글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지역 총괄은 "지난해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어비스리움, 샐리의 법칙 등 특색있는 인디 게임이 성장하는 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많은 개발사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인디 게임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 개발사를 발굴 및 육성하는 종합 지원 방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중소 개발사 게임 경진대회, 개발사들이 게임 유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관람 페스티벌, 구글플레이, 캠퍼스 서울, 구글 클라우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하는 통합지원 등을 진행한다.

경진대회 이후 3개월 동안 구글플레이를 포함, 캠퍼스 서울, 구글 클라우드팀 등 다양한 구글의 사업부서가 협업해 게임 프로모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멘토링/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중소 개발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지난해 참가했던 개발사의 의견을 반영해 오프라인 전시 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더 많은 개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상단에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사는 4월 2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 게임 개발사 혹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2016년 1월 이후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된 게임 혹은 출시 전인 비공개 베타 버전을 최대 두 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전시 행사는 오는 4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팀이 부스에서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구글플레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의견을 종합해 Top 10 개발사와 Top 3 개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저 투표 및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 Top 10 개발사에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17 플레이타임 행사 참가권 2매, 500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Top 3 개발사에게는 최신형 안드로이드폰을 제공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매칭을 통한 게임 소개 콘텐츠 제작, 안드로이드 개발자 스토리 비디오 제작 및 홍보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유니티에서 선정한 개발사 1곳에는 유니티 구독 라이선스와 함께 유나이트 서울 2017 쇼케이스 기회 및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현세 구글플레이 게임사업 부문 부장은 "국내의 훌륭한 인디 게임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구글플레이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중장기적 지원으로 더 많은 국내 중소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총 250개 이상의 개발사가 지원했으며 그 중 30개 개발사가 오프라인 전시 및 경진대회에 참가해 300명 이상의 유저와 직접 만나 피드백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Top 7 개발사에 올랐던 아이들상상공장의 어비스리움은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 돌파했고 Top 3 개발사에 오른 나날이 스튜디오의 샐리의 법칙은 유료 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말 출시 후 3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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