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아태지역 국가도메인 정책수립 역할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 전략적 참여 도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지역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신임이사로 박민정 책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부터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및 APTLD 등 국가도메인 관련 국제기구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중이며 현재 ICANN 서울사무소에서 대외협력 매니저 역할을 겸직중인 박민정 APTLD 신임이사는 APTLD 정회원국 대표단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오는 3월부터 2년간 아·태지역 국가도메인 정책 수립에 한국 입장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 책임연구원은 “아태지역 국가들은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의 과반을 차지한다”며 “APTLD 이사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터넷 현안에 대한 아태지역 주도권을 확보하고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 전략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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