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3
23.3℃
코스피 2,570.70 34.22(-1.31%)
코스닥 738.34 21.61(-2.84%)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500,000 855,000(0.93%)
ETH 3,610,000 38,000(-1.04%)
XRP 733.9 12.3(-1.65%)
BCH 489,650 3,150(-0.64%)
EOS 666 2(-0.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마트, 業의 본질 '집중'...매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

  • 송고 2017.03.14 18:52 | 수정 2017.03.14 18:52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매달 생필품 등 100여개 상품 선정...한 달간 할인가 판매

'가격'에 집중해 현 상황 타개 목표...1~2월 실적도 쑥쑥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롯데마트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을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다. 대형마트업의 본질인 '저렴한 가격'에 충실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겠다는 방침이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초부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시즌에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테고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선정한 100여 개 상품을 한 달 동안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이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높아진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지수 반영 상품 위주로 100대 상품을 선정했다. 행사 기간 역시 기존 할인 행사 기간보다 2배 늘어난 한 달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1월과 2월에 진행했던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의 상품들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1월의 100대 상품이었던 동서 맥심 모카믹스(12g*40포*3개), 팔도 짜장면 등 가공일상부문 매출은 전월 대비 105.7% 신장했다. 미소사과(6-11입/봉),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 등의 신선부문 매출은 37.1% 증가하는 등 1월 행사 상품 전체 매출은 전월과 비교해 80.2%가 늘었다.

롯데마트는 시즌에 맞춘 인기 카테고리 상품과 생필품 위주로 이뤄진 100대 상품 가격이 고객의 상품 선택에 있어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3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 행사를 이어간다. 대표적인 신선 상품으로는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100g)를 1400원에, 호주산 냉장 소 찜갈비(100g)를 1800원에, 필리핀 망고(4~6입/팩)를 890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부터 매월 100여개 상품을 선정해 한 달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며 "시즌 상품과 생필품 위주의 상품을 선정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0.70 34.22(-1.3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3 00:34

92,500,000

▲ 855,000 (0.93%)

빗썸

10.23 00:34

92,553,000

▲ 910,000 (0.99%)

코빗

10.23 00:34

92,570,000

▲ 904,000 (0.9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