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9
23.3℃
코스피 2,593.82 15.48(-0.59%)
코스닥 753.22 11.84(-1.5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220,000 519,000(0.56%)
ETH 3,602,000 24,000(0.67%)
XRP 745.5 0.2(0.03%)
BCH 497,850 12,650(-2.48%)
EOS 666 12(1.8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최고가 경신 랠리'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고고씽'…"목표가 285만원"

  • 송고 2017.03.22 11:25 | 수정 2017.03.22 15:2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한투 285만원 제시…메리츠종금證 272만원, NH證 260만원으로 상향 조정

13일부터 최고가 경신 랠리…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사상 최초 9조원 전망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나날이 높아져 목표주가로 285만원을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나날이 높아져 목표주가로 285만원을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목표주가로 285만원을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285만원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메리츠종금증권(272만원), NH투자증권(260만원), 하나금융투자(250만원) 순이다.

불과 열흘 전만하더라도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230만~240만원 정도를 제시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3일 203만원, 14일 206만8000원, 15일 207만원, 16일 209만2000원에 이어 마침내 17일에는 212만2000원으로 마감하며 210만원마저 돌파했다.

20일에는 1.18% 떨어지며 잠시 숨을 골랐지만 다음 날인 21일에는 종가 212만8000원으로 또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이 기간 동안 대신증권, HMC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실적이다. 목표주가 만큼 실적 전망치도
높아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9조6643억원, 영업이익 9조158억원으로 한 달 전 전망치보다 각각 0.3%, 3.9% 상향 조정됐다.

IT 비수기인 1분기에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의 예상을 능가하는 상승세로 인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분기 10조원을 기록하고 2분기 13조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실적 개선은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의미한다"며 "향후 견조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메모리반도체 수요와 가격 강세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9% 상회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아이폰용 OLED패널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도 증가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분기부터 시작되는 분기 배당도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매 분기 1조원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보통주 1주당 7200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배당금이 분기별로 지급되기 때문에 주주들에게는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의 확대는 이익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을 지속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82 15.48(-0.5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9 15:50

93,220,000

▲ 519,000 (0.56%)

빗썸

10.19 15:50

93,203,000

▲ 548,000 (0.59%)

코빗

10.19 15:50

93,215,000

▲ 524,000 (0.5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