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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토요타·렉서스, 국내 최초 공개 3종 전시

  • 송고 2017.03.30 08:36 | 수정 2017.03.30 08:36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프리우스 프라임 공개

렉서스, 수소연료전지차 LF-FC 등 2종, ‘친환경 콘셉트’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와 렉서스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에서 프리우스 프라임 등 3종을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과 스타일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자동차(EV)의 속성인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과 함께 프리우스 라인업의 특징인 환경 성능을 향상시켰다.

렉서스 브랜드는 럭셔리 쿠페 LC500h와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 2종을 공개한다.

LC500h는 렉서스의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렉서스는 신개발 FR플랫폼으로 LC500h의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LC500h은 V형 6기통 3.5ℓ 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렉서스 LC500h.ⓒ렉서스코리아

렉서스 LC500h.ⓒ렉서스코리아


드라이버의 조작이나 차량의 G에서 주행 상태를 판단해 변속을 제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지닌 모터구동에 의한 뛰어난 응답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LF-FC는 보다 입체적인 스핀들 그릴 및 제스처 컨트롤 기술,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FR 기반의 인 휠 모터를 이용했다.

LF-FC는 앞 엔진과 뒷바퀴 굴림의 FR 틀을 기본으로 좌우 앞 바퀴에 원반형 전기모터를 더한 사륜구동 방식이다.

길이·너비·높이는 각각 5300·2000·1410㎜다. LF-LC는 현재 렉서스의 기함인 LS의 롱 휠베이스 버전보다 90㎜ 길고 25㎜ 넓으며, 55㎜ 낮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 3종을 포함해 각각 8종, 11종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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