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투자운용 부동산펀드로 1450억원 마련 예정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2020년까지 건물사용
NH투자증권이 일본의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빌딩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나가와 씨사이드 TS타워’ 인수를 위해 매도자 측과 최종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입금액은 3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JR투자운용 부동산펀드로 1450억원을 마련, 현지 금융권을 통해 나머지 금액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건물을 도쿄 시나가와의 고층빌딩 밀집지역에 위치했다. 2003년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4만3000㎡에 달한다.
한편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020년까지 이 건물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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