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사 임직원 1만여명 예선 참여…최종 200명 본선
행사 후 1500명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7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포스코패밀리 도전 안전골든벨' 및 '소통마당'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포스코 노경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안전골든벨 행사에 이어 광양지역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먼저 각 회사는 지난 17~24일 본선 진출자를 위한 예선전을 진행했다. 59개사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예선전에 참여했다. 본선 진출자는 최종 200명이 선발됐다.
이날 본선무대에는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티엠씨 3열연정비과 반장 정충진씨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고 골든벨을 울려 상금과 함께 광양제철소장 명의의 우승 기념패를 받았다.
안전골든벨 행사 이후에는 어울림체육관 인근에서 광양제철소 500여명과 외주파트너사 직원 1000여명이 노사협력과 화합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안전 확보도 매우 중요함에 따라 행사를 마련했다"며 "직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며 서로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안전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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