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일 두 차례 열려…선착순 무료입장
춘향 관련 공연물 각색한 지기학 감독 연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는 20~21일 백운아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춘향실록(春香實錄)-춘향은 죽었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춘향실록-춘향은 죽었다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지난해 제86회 춘향제 기념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기존 춘향전 줄거리에서 벗어나 지조와 신념을 죽음으로 지켜낸 여인상 '춘향'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오랜 기간 춘향과 관련된 공연물을 각색 및 연출해 온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백운아트홀은 포스코가 1992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 있는 전남 광양시에 설립한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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