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현호(하나증권 기업금융본부장)씨 빙모상](/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대우조선, 자회사 5곳 작년 이어 올해도 임금반납
- 송고 2017.05.04 12:40 | 수정 2017.05.04 23:2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고통분담
모회사 경영정상화 위해 전직원 한마음으로 나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자회사 5곳이 임금반납에 동참하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신한중공업과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국내 자회사 5곳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반납 동의절차를 진행한 결과 약 99.3%가 임금반납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이미 지난해 임원 15~25%, 직원 3~15%의 임금을 반납하는 등 지난 한해 동안 인건비로 약 20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이번 임금반납 동의를 통해 올해 4월 급여부터 임원 15~40%, 직원 10~15%의 임금을 반납할 예정으로 업체들은 지난해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회사들도 임금반납, 무급휴직, 연월차 소진, 시간외 수당(OT) 제한, 자산매각 등 모회사에 준하는 자구계획을 이행해 오고 있다"며 "2015년 이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원 및 조직도 30% 가량 축소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임금반납 절차를 마무리한 대우조선해양은 1만267명 중 1만209명 99.4%가 최종적으로 임금반납에 동의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5.98 ▲ 5.28(0.21)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