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8명 광양시 무료급식소 2곳서 배식 도와
13년 넘게 나눔의 집 운영…하루 평균 100여명 이용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원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임원 8명은 이날 광양시 2곳의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을 돕고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인근지역 65세 이상 노인들과 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등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자 13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다.
광영동(2004년)과 태인동(2005년)에 설치된 나눔의 집 하루 이용인원은 각 개소별 평균 100여명으로 개소 이후 지난달까지 무료급식 이용자는 총 74만명에 달한다.
김 소장은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미소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하루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