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억원 영업 적자, 매출액 전년比 1% 증가 등 실적 부진
하이트진로가 올 1분기(1~3월)에 278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41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 3월 지급한 희망퇴직 위로금의 영향"이라며 "3월에 집행된 퇴직위로금은 모두 548억원(300여 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많은 274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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