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신뢰성 및 보안성 인정받아
해외시장 성과 기대
안랩은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로부터 CC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랩은 국내 보안업체 최초로 NIAP로부터 CC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 및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파이어아이, 포티넷, 팔로알토 등 해외 유수 보안업체들은 글로벌 사업 및 보안성 검증 등의 목적으로 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CC인증과 달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등 CCRA(Common Criteria Recognition Arrangement; 국제공통평가기준 상호인정협정)에 가입한 전 세계 27개국에서 통용된다.
안랩은 이번 인증으로 획득한 국제적 범용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APAC(아시아태평양지역) 등 전략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국 안랩 EP사업기획실장은 “안랩은 이미 안랩 MDS로 랜섬웨어를 예방한 다수의 국내 고객사례와 국방, 교육, 보험 등 APAC 국가의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APAC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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