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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글로벌 인재 찾아라"…美서 포럼 진행

  • 송고 2017.06.06 10:10 | 수정 2017.06.06 05:4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동부지역 에너지·화학·바이오 인재 찾아…토론도 활발

8일 서부지역서 반도체·ICT 관련 인재 확보 주력

3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열린 '2017 SK 글로벌 포럼'에서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 겸임)이 SK그룹의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성과 및 연구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그룹]

3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열린 '2017 SK 글로벌 포럼'에서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 겸임)이 SK그룹의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성과 및 연구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그룹]

SK그룹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최고경영진이 직접 미국 전역으로 향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부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 차원에서 '2017 SK 글로벌 포럼'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SK그룹은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화학,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바이오 등 그룹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서 SK의 글로벌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해당 분야의 인재들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3일 SK그룹은 미국 동부 뉴저지에 위치한 웨스틴 저지시티 뉴포트 호텔에서 김준 SK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 겸임)과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공동 주관으로 에너지·화학과 바이오 관련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김준 위원장, 서진우 위원장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주요 임원들도 동참했다.

김 위원장 등은 이날 100여명의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궁금증에 질의응답한 한편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의 입장도 전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기술 기반 운영 최적화 전략, 배터리 중심의 성장 전략, 포장재와 자동차용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화학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SK이노베이션으로 대표되는 SK그룹의 에너지·화학 사업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술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나아가 한국 미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오는 8일 미국 서부 실리콘 밸리의 매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부 포럼은 박성욱 SK ICT위원장(SK하이닉스 부회장 겸임)과 서진우 위원장이 주관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사업개발 관련 임원들이 동석할 계획이다.

서부지역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ioT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딥 러닝 △빅 데이터 등 제반 분야의 신기술 트렌트와 산업 동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실리콘 밸리 내 글로벌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연구원 및 사업개발 인력과 서부 명문대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SK 글로벌 포럼은 SK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끌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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