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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스마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에 61억원 지원

  • 송고 2017.06.06 13:21 | 수정 2017.06.06 13:21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웹툰·게임 등 인기 IP연계 스마트콘텐츠 제작 등 총 72개 과제 선정

"사업화서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강화…다양한 정책적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6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콘텐츠(이러닝, 게임, 웹툰, 여행, 패션 등)를 뜻하는 스마트콘텐츠는 진입장벽이 없고 글로벌 유통에 용이한 반면, 구글·페이스북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 위주로 유통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국내 스마트콘텐츠기업이 글로벌 성장에 한계가 많은 실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2012년부터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케팅, 기술지원, 투자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이러닝, VR, 웹툰 분야를 중심으로 154개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지원(투입예산 약 160억원)해 350억원의 매출과 450억원의 투자유치, 90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미래부는 올해도 스마트콘텐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국내 우수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스마트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에 대해 수요기업 공모 및 접수,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72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61억원을 지원한다. '융합형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에 28억원,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16억원, '스마트콘텐츠 해외 주요국 한국공동관 운영'에 6억원,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서비스인프라 지원'에 1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융합형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은 최종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VR, AR, 에듀테크,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콘텐츠로 구성됐다. 뉴에프오의 '복학왕 모바일게임',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VR어트랙션', 푸토엔터테인먼트의 '뽀로로 활용 음성인식 AR 캐릭터 개발', 키글의 '뽀로로랑 동요놀이' 등을 선정해 유명 IP와 결합한 2차시장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한다.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선정된 최종 20개 기업은 온라인 글로벌 홍보마케팅 2017년 단기 로드맵 및 중단기 로드맵 작성지원과 온라인 채널 고도화 등 지원기업별 맞춤형 방식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해외 주요국 한국공동관 운영은 최종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미국 MWC(Mobile World Congress)에 12개 기업이, 중국상해 MWC에 8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며 해당 전략국가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비즈매칭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서비스인프라 지원에 선정된 최종 10개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전송네트워크 및 웹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부는 이 같은 4개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도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해외 수출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문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우수 IP 연계 등 아이디어와 ICT의 융합에 기반한 스마트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해 유망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웹툰, 에듀테크, 의료 등 ICT 기반의 다양한 융합콘텐츠 과제를 발굴해 사업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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