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및 임직원 40명, 충남 태안지역 농가 방문
가뭄현장 일손돕기·애로사항 청취로 어려움 겪는 농민 위로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40여명이 현충일인 6일 휴일을 반납하고 가뭄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태안군은 간척 농경지가 많아 염해피해가 우려되며, 일부지역은 생활용수도 부족한 상황으로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김 회장과 임직원들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농가에서 마늘수확과 농가 환경정비 등 일손이 필요한 곳곳에서 팔을 걷어붙였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김용환 회장은 "가뭄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농협금융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전사적 일손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6월 한달간 가뭄피해극복을 위한 전사 차원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가뭄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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