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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닥①]매일 연중 최고기록 경신…기조 유지 가능성은?

  • 송고 2017.06.11 00:00 | 수정 2017.06.11 00:0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코스닥 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세…수급 개선·신정부 정책 기대감

일각, 코스닥 상승세 '일시적'…실적시즌 도래 시 관심 급감할 듯

지난 주 코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62%) 상승한 674.1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픽사베이

지난 주 코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62%) 상승한 674.1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픽사베이

코스피와 코스닥 국내 증시의 두 축을 형성하는 시장 모두가 양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깃든 훈풍이 코스닥 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의 호재로 수급 여건 개선, 정치 불확실성 완화 등을 꼽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기조 유지 여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62%) 상승한 674.1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 상승 원인을 수급 여건 개선과 정치 불확실성 완화, 신정부 정책 기대감 등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만 외면 받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며 "코스피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이 중소형주의 주가 방향성을 긍정적인 쪽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 개선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코스닥의 추가 상승 전망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신정부 정책 기대감도 코스닥 지수 상승에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정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 중소기업 지원 확대 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흐름인데다 초대형 IB 출범 등으로 중소기업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다면 코스닥 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스닥 지수의 상승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지수가 숨고르기에 돌입하면서 투자자들이 코스닥으로 관심을 옮겼기 때문에 호조를 보인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 다시 관심은 대형주로 옮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사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코스피 지수와 달리 개별 기업들의 상승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상승장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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