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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닥③] 코스닥 훈풍에 중소형주 펀드 선전…자금유입 가속화

  • 송고 2017.06.11 00:00 | 수정 2017.06.11 00:08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대신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등 연초대비 수익률 17%대…코스닥 선전 견인전체 주식형 펀드 4820억원 대규모 환매 러시 속 나홀로 설정액 증가 추세

코스닥 강세장 진입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중소형주 펀드는 최근 1주일간 설정액이 124억원 가량 증가했다.

코스닥 강세장 진입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중소형주 펀드는 최근 1주일간 설정액이 124억원 가량 증가했다.

코스피 지수 사장 최고점 등 증시에 깃들고 있는 훈풍에도 맥을 추지 못하던 코스닥 지수도 간만에 기지개를 켜며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힘입어 중소형주 펀드에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액티브주식 중소형주 펀드는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이 11.18%에 달한다.

그동안 코스피의 역대 최고치 경신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역할이 컸다. 더욱이 외국인 수급에 의해 지수가 좌우되면서 개인 투자자가 많고 중소형주 중심인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도 반전 국면을 맞았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수급 개선과 정책 기대감 등으로 전 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62%) 상승한 674.1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 종목을 위주로 편입해 운용하는 중소형주펀드의 수익률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코스닥 강세장 진입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중소형주 펀드는 최근 1주일간 설정액이 124억원 가량 증가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일주일 새 4820억원이 유출된 것과 대조적이다.

연초 대비 수익률 최상위에는 대산자산운용의 상품이 포진했다. 대신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C-e)은 수익률이 17.62%, 대신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A)은 17.52%, 대신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C2)은 17.3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화코리아레전드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I, 한화코리아레전드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P(연금저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이 본격적으로 강세한 최근 1주일 사이 성적은 KTB리틀빅스타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가 12.35%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키움작은거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lass A, 키움작은거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lass C4가 그 뒤를 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 등이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 강세장은 이끌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제약 바이오 등 신수종 기업 중 코스닥 종목이 많고 정부의 중소 벤처기업 육성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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